
저번 주에 평소엔 잘 꾸지도 않는 꿈을 꿨다
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어떤 남자가
내 어금니 3개를 강제로 뽑았다
너무 찝찝했다
추석 전 날 아빠가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셨다
쇄골이 부러지고 다리도 잘 못걸으시는 정도로 다치셨다
왜그래 왜 대체 왜
너무너무 속상하다 진짜
안좋은 일 스트레스받을 일이 끊임없이 생긴다
강해지고 초연해지는 거 좋은데요
얼마나 더 해야됩니까 이거
사고도 많이 겪고 기분나쁜 일도 많이 겪고
안좋은 일도 많이 겪고
고만합시다 이제 진짜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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