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어떻게 살아왔을까

2020.5.8.AM2:54

by sum2__chip 2020. 5. 8.

오늘 눈뜨자마자 운동하고 바로 기노스코 앙버터스콘 먹었다
너무 완벽하잖아..

근로랑 공부 끝내고 분리수거하고 돌아가는데
기노스코가 10시40분인데도 영업을 하는 것이었다
11시까지 하는 거 처음 알아서 까눌레나 하나 사가야겠다~ 하고 들어갔는데
직원분께서 낮에 앙버터드신 분 아니냐구 알아봐주셨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엇 맞다구 그랬더니
먹고싶은거 다 고르라고 하셔서 헙 진짜요? 하고 두개나 더 선물받았다
저번에는 사장님이 디저트 3개주시더니..
괜히 기노스코 팬인거 알아봐주시니까 행복지수 상승

나이키 아니구 나삼키

 사실 오늘 포스팅의 메인
오랜만에 엄마 아빠 두 분께 각각 편지썼다

엄마가 이사하면서 “금전수가 집에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더라~~ 근데 내 돈 주고 사긴 좀 그렇더라구”
하길래 또 프로이벤트러가 깜짝선물로 금전수준비
근데 칼배송이여서 저번주 주말에 와버렸다ㅠㅠ
꽃이랑 케이크랑 편지랑은 낼 드려야지

편지쓰믄서 또 한바가지 울고..
무뚝뚝하고 표현 잘 못하는 딸이라서 속상하다
노력하긴 하는데 어려워
호강시켜드릴테니까 꼭 건강만해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