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생각

내가 좋아하는 발라드들.

sum2__chip 2019. 4. 26. 15:17

음 예전에는 무조건 발라드나 어쿠스틱을 좋아했었는데, 요즘은 다양한 장르가 좋은 것 같다
물론 아직도 발라드나 어쿠스틱베이스가 제일 좋긴하당

내가 특히나 선호하지 않는 노래는 그냥 아무 의미없는 가사가 가득한 노래랄까

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이기찬을 매우매우 좋아했었다
그때 한창 아이돌 좋아할 시절인데 초딩이 이기찬이라니,, 미술시간에 좋아하는 연예인 그리라 해서 이기찬 그렸다! 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이기찬-미인 진짜 아직도 좋다.. 그만큼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옛날 노래 좋아하고 아이돌 안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빅뱅 좋아하긴했지만! 노래를 자주 듣고 그런건 아니였다

여자 가수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윤하다
깔끔하고 꾸밈없는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그게 딱 윤하랄까 특히나 고등학교 때 거의 전곡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놓고 계속 들었다 안 좋은 노래를 꼽기도 어려운 윤하..
고등학교 때 힘들 때나 짝사랑^.^ 할 때 많이 듣곤 했다
우리 대학교 축제에 와서 열심히 들었었지

남자 가수 중 제일 좋아하는 가수를 뽑자면 음.. 요즘은 남자 보컬들이 좋은 사람이 많아서 꼽기 어려운데 대학교 들어와서 부터는 처음에는 한동근 그다음 지금은 정승환 노래를 거의 전곡 넣어놓고 듣고 있다

아래에는 내 스타일 노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써봐야지.
일단 발라드 노래 먼저 찾아봤다


전상근-내방 내맘

지금 쓰고 있는 지금 듣는 노래! 처음 알게된 건 같이 버스킹하는 오빠가 부르셔서 알게되었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느낌의 노래였다
애절하고 멜로디는 물론 가사까지.. 눈물나는 노래다


폴른- 사실

폴른 목소리는 가사 전달력이 뛰어나고 또박또박 크달까
그래서 더 가사가 콕콕 맘에 박힌다
특히나 이 노래는 현실감이 큰 가사가 애절하다
역시나 이 노래도 담백하다는 거 ㅠㅠ


이준호-나만

이준호는 퇴근버스라는 꽤 유명한 발라드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최근에 신곡이 나왔다 바로 그 노래인데 엄청엄청 좀 전에 헤어진 사람처럼 애절하다.. 호불호 없이 좋아할 노래일 것 같다



타디스프로젝트-오늘도 그대만

타디스프로젝트 목소리는 여리여리한 목소리다
위에 보컬들보다 여리여리한데 고음에서는 또 깔끔하고 울리는 느낌이라 눈물난다.. 그리고 노래가 일단 너무 멜로디가 흠잡을게 없다ㅠ 후렴도 착착붙는다



타디스프로젝트-하염없이

요노래도 좋다 어쩜 이렇게 좋게 노래를 만들까
유명해지지 않았음 좋겠는데 돈 잘버셨으면 좋겠다


반하나-우리

반하나 내 또래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있으려나
예전에 페이스북에서 엄청 유명했던 보컬이다
역시나 이 노래에서도 고음이 쭉쭉 소름돋게 잘올라가서 너무 슬픈노래다 거기에 장덕철까지..
너무 불러보고 싶은 노랜데 고음파트가 너무 높다ㅠ


안준현-왜그랬을까

초입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닌데
후렴이랑 후렴직전 부분이 좋은 노래다
일절은 피아노반주에 노래만 부른거라 아마추어같은 노래같으면서도 가사가 잘 들린다 기교를 잘 하셔서 좋다!



한희준-생각나

한희준은 사실 처음보는데 너목보에 패널로 나오길래 누구지? 하고 찾아봤는데 볼수록 깔끔한 외모에 발라드 가수여서 주의깊게 보고 있었다!
노래 다 들어봤는데 이 노래가 제일 좋았다 후렴부분이 좋다


주영-처음
크러쉬같은 느낌의 보컬이다 r&b스러우면서도 발라드스럽다 이 노래도 참 많이 들었다 좋아서ㅠ


강민희-널보낸적없어
한동근이 피처링했다 최근 근 3년간 들어보았던 듀엣곡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 ​


폴른-내가너를지울수있을까
위에 같이올릴걸! 이노래도 가사가 너무너무 좋은 노래다 ​


더라임-하루를살아도너였으면
가사도 애절하고 노래도 기억에 잘 남는다
불러보고싶었는데 노래방에도 안뜨고 유튜브에도 안떠서 너무너무 아쉬운 노래​



첸-안녕못해
아이돌 보컬 중에 첸은 정말 독보적인 것 같다
이번에 나온 노래만큼 안녕못해도 매우 좋다!